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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북한이 31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크렘린궁은 러시아가 북한에 미사일 기술을 지원했을 가능성에 대한 물음에 답변을 거부했다.
스푸트니크,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나는 관련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 그것은 전문적인 정보로 아마 국방부에 문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와 북한이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이 모든 분야 협력을 의미한다면서 누구도 이에 대해 두려워하거나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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