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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우동 어디가 쌀까” 도공,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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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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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4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가격 공시제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휴게소 음식가격 공시제는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상품의 휴게소 및 노선별 비교 가능한 가격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상품은 △식사류 우동, 돈가스, 국밥, 비빔밥, 라면 △간식류 호두과자, 떡꼬치, 핫도그 △커피류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등이다.

휴게소 음식가격 공시제는 도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범운영 중 수집된 고객 의견을 통해 제도를 보완해 이달 말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김희태 도로공사 휴게시설처장은 “이번 제도를 통해 고객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더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발굴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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