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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목)

비트코인 시세 8% 상승..."10만 달러 돌파" 전망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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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비트코인 시세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7시 18분 기준 비트코인 BTC 가격은 8.14% 상승한 1억 399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비트코인 대통령'이라 칭하던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비트코인 전략적 준비자산 보유와 가상자산 규제론자인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즉시 해임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특히 비트코인 전략 보유 공약이 실행될 경우 주요국과 글로벌 대기업들이 경쟁적으로 비트코인 투자에 나설 수 있다.

시장 조사 기관 10x 리서치(10x Research) 최고경영자 마커스 틸렌(Markus Thielen)도 비트코인의 10만 달러 돌파 가능성을 낙관했다.

같은 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띄우는 도지코인은 2.63%, 이더리움 2.49%, 리플 1.92%, 솔라나 12.39%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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