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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은 이번 전시에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맡아, 신뢰감 있는 목소리와 전달력으로 남다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그는 "예전에 미국 뉴욕에서 반 고흐의 작품을 처음 봤는데 정말 강렬했다. 영감과 정서적인 충만함을 받았던 인연이 있다"고 일화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어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 참여하는 그룹 세븐틴의 디에잇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작품 이야기는 물론 반 고흐의 예술에 대한 열정을 생생하게 전합니다.
그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는 일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냈던 반 고흐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HMG·MBN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센터뮤지엄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12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반 고흐의 진품 명화전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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