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억원 규모 '카운트룸 자동화 로봇시스템 구축'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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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로봇 자동화 전문 기업 뉴로메카가 국내 카지노 카운트룸에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해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할 전망이다. 특히 카지노 내 고도의 보안이 요구되는 매출 정산 등 업무에 자동화 기술을 적용, 인력 부담을 줄이고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뉴로메카는 지난 7일 강원랜드와 '카운트룸 자동화 로봇시스템 구축'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16억6000만원 규모다. 뉴로메카의 협동로봇 '인디(Indy)' 다수와 델타로봇 'D6' 등 로봇으로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번 계약은 강원랜드 카지노의 매출 정산을 포함한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이 목표다. 카운트룸은 카지노에서 발생한 수익을 정확히 집계하고 회계 처리하는 장소로, 엄격한 보안 절차가 적용되는 공간이다.
뉴로메카는 특히 ▲로봇 운영 모니터링 시스템 ▲유선 보안 통신 구간 암호화 ▲자동화 운영 모니터링 시스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한 머신비전 공정 등을 통해 카지노 카운트룸 내 보안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뉴로메카는 단순한 로봇 자동화 솔루션에 그치지 않고, 유선 보안 통신 구간 암호화 기술과 로봇 운영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시스템 보안성과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뉴로메카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딥러닝, 머신비전 공정 등을 적용해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문제 예측과 대응 능력을 제공한다.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해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보안 및 데이터 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카지노 자동화 시장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 카지노까지 뉴로메카만의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카지노 자동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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