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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피부 건조를 잡아라"…쌀쌀해진 날씨에 뷰티업계에 내려진 특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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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보습 바디로션·립밤 등…겨울철 보습 수요 공략

아시아투데이

LG생활건강의 스킨케어 브랜드 '벨먼'이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을 신규 출시했다./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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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김소연 인턴기자= 뷰티업계가 보습 제품 출시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쌀쌀한 겨울철이 되면 보습 효과가 뛰어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11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스킨케어 브랜드 '벨먼'은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은 '벨먼 시그니처 퍼퓸 앤 모이스처 바디워시'와 '벨먼 시그니처 끈적임 없는 바디로션'이다. 밸먼의 신규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에는 세계 각지에서 엄선한 성분들을 모아 만든 '보태닉에센스'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태닉에센스는 4세기부터 피부를 촉촉하게 하기 위해 사용했던 시어버터를 비롯해 해바라기씨 오일·레몬밤 워터·올리브오일 등이 함유됐다.

또 벨먼 시그니처 바디워시는 코코넛 유래 세정 성분을 담은 약산성 pH 처방으로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 바디워시와 바디로션 모두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실리콘 오일, 파라핀 왁스 등 화학 성분을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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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4년 만에 국내 시장에 재출시된 라네즈의 '립 글로이 밤'./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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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라네즈는 '립 글로이 밤'을 한국에서 재출시했다. 2020년 한국에서 단종된 이후 약 4년 만이다.

립 글로이 밤은 입술의 각질을 잠재우고 촉촉하게 관리해 주는 데일리 립 케어 제품이다. 제품은 바닐라·망고·베리·스윗캔디·거미베어·블루베리 등 총 6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주머니에 들어가는 크기로 개발해 휴대성을 높였으며, 입술 곡선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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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비폴렌 리뉴 허니 마스크./에이블씨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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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의 뷰티 브랜드 미샤는 건조한 피부를 위한 신제품 '비폴렌 리뉴 허니 마스크'를 출시했다.

비폴렌 리뉴 허니 마스크는 바르고 씻어내는 워시오프 타입의 마스크팩이다. 미샤만의 허니 히팅 시스템(Honey Heating System)을 적용해 피부에 즉각적인 온열감을 전달, 각질은 물론 보습과 피부결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원료인 허니글로우애씨드(꿀+PHA 성분)와 꿀에 절인 설탕·아몬드 껍질 등이 함유돼 묵은 각질을 정돈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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