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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해 각종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영화관들이 수능을 끝마친 수험생들에게 비교적 저렴한 값에 영화 쿠폰과 할인 적용된 금액으로 영화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시네마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오는 14일인 수능 당일부터 26일까지 수험생과 만 13세~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7000원 가량의 영화 관람권을 지급하는 '틴틴이벤트'가 진행한다. 또한, 학생들의 마음을 공략할 미니언즈키링콤보를 6000원 할인해서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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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도 오는 14일부터 2주간인 26일까지 수험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수능 해방 WEEK'을 진행한다. 7천 원 관람 쿠폰으로 영화를 예매하면, 선착순 5천 명에게 팝콘 레귤러 사이즈를 무료로 제공한다. 수험생들은 수험표 지참, 청소년들은 학생증, 청소년증으로 현장에서 인증이 가능하다.

한편, 인천 문화 예술 회관이 수능 수험표 혹은 수시 합격증을 지참한 이들에게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 다양한 공연을 반값에 감상할 수 있게끔 할인 혜택을 마련한다. 밴드뮤직, 연극, 콘서트부터 뮤지컬까지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예술회관에 문의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극과 뮤지컬과 같은 공연도 인터파크, 예스24를 통해 수험생 할인이 가능하니 기간 내 꼭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롯데컬처웍스, 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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