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실적 부진 타개와 함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을 가속화할 예정”이라며 선임 이유를 밝혔다.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신임 대표이사 사장 /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
주우정 대표이사 사장은 1964년생으로 대구 오성고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계열사에서 재무관리 전문가로 활약했다. 기아에선 슬로바키아법인 경영관리실장, 유럽법인 재무실장, 본사 재무관리실장을 맡았고, 현대제철로 이동해서 재무관리실장, 원가관리실장, 경영관리실장을 지냈다. 2019년부턴 기아 재경본부장을 맡았다. 기아가 창사 이래 최고 실적 달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주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현대엔지니어링 실적 부진을 개선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의 체질 개선을 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해용 기자(jh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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