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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김준수, '협박 갈취 논란'에도...뮤지컬 '알라딘' 전 회차 매진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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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가 '녹음 협박' 사건에 휘말리면서 주연으로 무대에 오를 뮤지컬 '알라딘'에 차질이 예상됐지만 프리뷰 공연이 예정대로 진행됐습니다.

이른바 녹음 협박 논란 이후 김준수의 첫 공연이었습니다.

알라딘 측은 YTN과의 통화에서 김준수가 프리뷰 공연에 예정대로 참여했다면서 22일 시작하는 정식 공연도 전 회차 매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의 소속사인 팜트리아일랜드는 입장문을 통해 김준수는 공갈 협박으로 인한 명백한 피해자로 다수의 피해자가 있다는 걸 확인했다며 법적 대응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김준수를 협박해 거액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여성 방송인 A 씨가 구속 상태로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A 씨는 김 씨에게 대화 녹음을 SNS에 퍼뜨리면 관련 보도가 이어져 이미지에 큰 타격이 있을 거라며 지속적으로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자ㅣ이광연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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