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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미국 46대 대통령 바이든

에르도안 "바이든의 미사일 제한 해제로 갈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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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에이태큼스 미사일 사용 제한 해제는 옳지 않은 조치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브라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귀국길에 만난 취재진에게,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은 전쟁을 부채질하고 전쟁이 끝나지 않도록 하고 오히려 확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갈등을 고조시킬 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더 큰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이 이에 휘말리지 말고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평화에 초점을 맞추기를 기대한다며 모두가 조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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