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 백악관 가상자산 전담직 검토" 외신보도 등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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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비트코인이 9만7000달러 선을 넘어 신고가를 연이어 경신 중이다.
'친(親) 가상자산' 기조의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대거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21일(한국시각) 오후 2시 54분 현재 비트코인은 개당 9만7394달러 선에서 거래중이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5.25% 오른 것이다.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개당 9만6866달러 선에서 거래중이다. 24시간 전보다 4.64% 올랐다. 24시간 내 9만7862달러 선까지 터치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9만5000달러 선, 9만 6000달러 선을 차례로 뚫고 9만 7000달러 선까지 급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백악관에 가상자산 정책 전담 자리를 신설할 지 디지털 자산 업계와 논의하고 있다는 블룸버그통신 보도가 20일(현지시각) 나온 영향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1억 3000만원 선까지 치솟았다.
이날 같은시각 업비트는 24시간 전보다 2.9% 오른 1억3704만원, 빗썸은 3.34% 오른 1억3697만원, 코인원은 2.65% 오른 1억3680만원, 코빗은 5.38% 오른 1억3677만원, 고팍스는 5.48% 오른 1억3553만원에 거래 중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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