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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홍삼 대중화 앞장”…SG순우리인삼이 걸어온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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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

매일경제

최후자 SG순우리인삼 회장. [사진출처=SG순우리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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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순우리인삼은 경북 풍기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인삼만을 취급한다. 대한민국에서 첫째로 꼽히는 명품 삼(蔘)을 최고의 기술력과 자체 생산 시설을 통해 홍삼으로 제조해 판매한다.

SG순우리인삼은 홍삼이 비싼 제품이 아니라 국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건강식품임을 널리 알리는 한편 홍삼의 대중화로 누구나 부담 없이 복용하며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낮췄다. 경북 풍기에서 생산하는 최고의 품질을 갖춘 명품 삼을 최고의 기술력과 완벽한 자체 생산 시설로 제조하고 중간상인을 거치지 않은 채 소비자와 직거래함으로써 가격을 낮춰 소비자 누구나 명품 홍삼을 안심하고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특히 SG순우리인삼은 인삼 중에서도 사포닌 함유량이 가장 높은 고려인삼을 공급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원적외선을 이용한 가정용 ‘최후자 적삼 제조기’를 개발했다. 누구나 가정에서 홍삼을 제조해 먹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최후자 적삼 제조기는 원적외선을 이용한 독보적인 기술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특허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직접 홍삼액을 만들어 먹을 수 없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홍삼이 100% 함유된 ‘홍비체 홍삼정’을 보급하는 등 건강 전문기업으로 업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최후자 SG순우리인삼 회장은 “세계가 인정한 명품 홍삼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SG순우리인삼은 홍삼 가공식품과 음용 제품 등을 지속해 연구·개발하고 있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홍삼을 통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통해 국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별 없는 고용 등 ‘인간 중심 경영’ 귀감
SG순우리인삼은 ‘깨끗한 기업’, ‘정도(正道)를 걷는 기업’을 신조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기업, 정직하고 양심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삼 종주국으로서의 대한민국 위상 제고 ▲인삼 수출 및 인삼 경작 농가 소득 증대 ▲국민건강 증진 등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특히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답게 더불어 잘 사는 아름다운 사회 구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자칫 소외되기 쉬운 지체장애인과 주부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 가정경제도 살리는 등‘인간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 1997년 IMF 당시 SG순우리인삼은 직장을 잃은 주부들, 어린 자녀들 둔 주부들에게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게도 차별 없는 고용정책을 펼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1만 명 직장 찾아주기’는 사회적 약자들의 가게 살림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펼친 캠페인의 한 예다.

최 회장은 “CEO란 자기 몸을 태워서 주변을 밝게 비추는 촛불 같은 존재여야 한다. 앞으로도 소비자, 이웃과 함께하는 홍삼 전문기업으로 탄탄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SG순우리인삼은 바르고 투명한 ‘청정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고객과 직원, 더 나아가 사회와 국가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SG순우리인삼을 이끄는 최 회장의 확고한 경영철학이다.

최 회장은 기업이 살아남으려면 첫째도 정직, 둘째도 정직, 셋째도 정직해야 한다고 믿는다. 제품이 정확하고 정직하게 소개되는 것이 약속이며 그것이 계속 정직하게 지켜지면 믿음이 생기고 약속과 믿음이 쌓이게 되면 기업이 오랫동안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청정’경영을 실천한 SG순우리인삼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3년 대통령상을 받는 등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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