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차승원과 유해진이 깊은 인상을 남겼던 '김치 사건'을 다시 떠올렸다.
2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Light’에서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요리가 좋다, 사람이 좋다’라는 코너를 통해 김치 사건의 전말부터 못다 한 뒷이야기까지 전하며 긴 여름의 마지막 장을 꽉 채웠다.
이날 마지막 화를 맞은 '삼시세끼 라이트' 차승원, 유해진은 지난 방송을 되돌아보며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10년 동안 두 분이 함께할 수 있던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차승원은 "남들이 알 수 없는 친밀감이 있다. 다른 사람이 했으면 안 했을 것"이라며 유해진과의 끈끈함을 드러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어 "우리가 매번 다른 공간들을 가는데, 유해진과 갔을 때 기대심이 있다. 소풍 가는 느낌으로 설레며 떠나는 기대감이 있다. 물론 가서 투닥거리긴 하지만, 소풍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해진은 "퉁퉁거리고 츤데레 같은 따스함이 있다"며 "올 여름 그렇게 더운 데서 음식 준비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그런 게 늘 고맙다"며 차승원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요리가 좋다, 사람이 좋다' 코너를 통해 나영석 PD와 차승원, 유해진 세 사람이 등장해 최초로 공개 방송 콘셉트의 토크를 진행했다.
그런 가운데 차승원은 "유해진 씨가 제가 만들어둔 작품에 김치를 쳐 넣은 사건이 임팩트가 강했다"며 앞서 큰 화제를 모았던 유해진의 '김치 투척'으로 인한 불화를 다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난 방송에서 유해진은 차승원이 만들어둔 고추장찌개에 돌연 김치를 넣어 충격을 자아냈던 바. 찌개에 말없이 투척한 김치로 잠시 두 사람의 사이가 서먹해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해진은 "김치 안 넣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 얘깃거리가 하나 없어질 뻔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승원도 "아주 큰 줄기였다"며 웃어넘겼다.
그런 가운데 차승원은 이날 방청객을 대신해 자리한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고추장찌개를 선보여 군침을 자극하기도 했다.
사진=tv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