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경북대 수시모집 논술(AAT)고사에 총 4516명(응시율 47.12%)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경북대 본관.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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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025학년도 경북대 수시모집 논술(AAT)고사에 총 4516명(응시율 47.12%)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 수시모집 논술(AAT) 전형은 논술(AAT) 성적 70%와 학생부 교과 3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모집 인원은 544명이다.

25일 경북대에 따르면 인문계열의 경우 사회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으면서도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반드시 성찰해야 할 주제들을 다양한 맥락에서 다뤘다.

경북대는 인문계열 문제에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에 대한 질문 △승자 독점시장을 통해서 바라본 사회 총가치의 문제 △현대 민주주의의 위기와 대안에 대한 성찰 △인종과 인종주의에 대한 비판적 접근 등과 관련된 제시문을 기초로 독해 및 분석 능력, 논리적 추론 및 기본 개념의 정확한 응용 능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평가했다.

경북대는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를 검토하고 검증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마친 학생이면 충분히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AAT 전형 합격자는 다음 달 13일 경북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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