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리플릿.(부산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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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28, 29일 이틀간 회관 대극장에서 중·고등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뮤지컬 '빨래' 공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수능 이후 학업에 지친 학생들과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교직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빨래'는 2005년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창작 뮤지컬로, 각기 다른 사연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서로 이웃이 되어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담고 있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공연은 학생과 교직원이 자신을 돌아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향유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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