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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죽은 음식 살려내는 '마법의 가루'…8개월 만에 300만개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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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왕라면스프' 인기

머니투데이

/사진제공=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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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의 '팔도 왕라면스프(이하 왕라면스프)'가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넘어섰다.

왕라면스프는 팔도가 4월 선보인 분말형 조미식품이다. 소비자들이 라면을 끓이고 남은 스프를 활용하는 점에 착안해 출시했다. 개별 소포장 제품으로 캠핑이나 여행 시 휴대가 간편하다. 용량은 5g이다.

팔도는 인기 비결로 다양한 활용 방법을 꼽았다. 컵에 담아 뜨거운 물을 부으면 간편하게 라면 국물로 즐길 수 있다. 볶음 요리에 사용하면 얼큰함과 감칠맛을 더해준다. 스낵이나 치킨 등에 시즈닝으로 뿌려 먹어도 좋다.

왕라면스프는 대형마트 등 할인점 입점을 계기로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달성했다. 7월부터는 다이소 매장에 전용 상품을 공급하며 5개월 동안 200만개 팔렸다.

이원기 팔도 마케팅 담당은 "조리 시 왕라면스프를 더하면 색다른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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