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화페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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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PCM(컬러강판)용 페인트로 미국의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ECV 2809 리사이클드 콘텐트' 인증을 획득했다.
국산 PCM용 페인트가 UL의 ECV 인증을 획득한 것은 처음이다. UL은 미국 UCDA(농무부)와 더불어 전세계에서도 손 꼽히는 페인트의 품질·안전 인증 기관이다. 인증 기준을 만족하기 까다롭다고 알려졌다.
PCM은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에 쓰이는 색(色)을 입힌 강철 판을 말한다. 삼화페인트는 지난해부터 강판 제조사인 동국씨엠과 PCM용 친환경 페인트를 개발해왔다. 이번 인증을 받은 페인트는 동국씨엠에 납품해 실제 가전 제조에 사용한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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