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호 기자]

KT가 네트워크 관리에 AI를 도입했다./사진=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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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네트워크 관리에 AI를 적용한다.

KT는 AI를 접목한 네트워크 지원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KT가 명명한 AI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은 AI 마이스터 AI 오퍼레이터 2종이다.

AI 마이스터는 생성형 AI로 네트워크 장비의 소프트웨어(SW) 측면의 관리를 돕는다. 네트워크 운용 전반에 필요한 노하우를 대화 형태로 제공한다. 네트워크 관리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도 전문가 수준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AI 오퍼레이터는 네트워크 장비의 물리적 관리를 돕는 시스템이다. 유선 일부 장비에 활용했다. 고객 서비스 현장에서 이용하고 있다. 향후 전체 장비로 확대 예정이다. 모바일 작업관리 시스템(MOSS) 안전관리 시스템(NeMO, Network Mobile Office)의 기능을 합쳤다.

오택균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은 "KT는 AICT 회사로서 네트워크 운용 영역에 AI를 적극 도입해 네트워크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며 "AI를 활용해 고객의 체감 품질과 운용 안정성을 지속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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