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동 무인화 가공 생산 시스템 개발·공급
김민 대표, LG전자·LGD 35년 근무한 엔지니어 출신
김민 대표, LG전자·LGD 35년 근무한 엔지니어 출신
스마트 공장 자동화 시스템 장비 제조 기업 에스에이티이엔지(대표 김민)는 단일 규모 세계 최대 임플란트 생산 공장인 오스템인플란트 신규 공장에 에 자체 개발한 첨단 자동화 생산 장비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임플란트 가공 설비가 들어설 이 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로, 공장이 준공될 경우 안정적인 제품 공급은 물론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에이티이엔지가 자체 개발한 임플란트 가공 자동화 시스템 설비는 완전 공장 자동화를 위한 컴퓨터 수치제어 시스템으로 전자동으로 돌아가는 임플란트 생산라인에서의 오작동 방지는 물론, 불량품 선별·세정·조립·포장 단계까지 전자동으로 작동 무인화를 가능하게 한다.
김민 대표는 “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력으로 글로벌 기업의 첨단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데 자사 제품을 공급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국내외 기업에 자체 개발 장비와 설비를 더 많이 공급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4년 7월 설립된 에스에이티이엔지는 물류자동화 장비와 디스플레이 본딩 장비 전문기업으로, 2006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에 선정됐고, 2012년에는 3000만불 수출 탑을 받았다. 이어 2021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지난 7월 부임한 김 대표는 1990년 LG전자에 공채로 입사해 35년 간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에서 생산연구 담당, 전략담당 부장, 경영혁신담당 임원, 모듈 센터장을 역임한 디스플레이 분야 베테랑 엔지니어 출신이다.
김민 에스에이티이엔지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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