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에 참석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앞줄 왼쪽 네번째)와 회원사 대표이사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2024년 하반기 한국거래소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는 한국거래소와 회원사 간 자본시장 현안 공유 및 유대 강화를 위한 취지로 매년 개최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스닥과 파생상품 시장 관련 주요 실적 및 현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세부 내용은 코스닥시장 기업공개(IPO), 기술특례상장, 자금조달, 상장심사 효율화 및 건전성 제고 방안과 조기 개장 대상 상품 확대 및 주식선물·옵션 기초주권 상장 현황 등이다.

발표 후에는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 노력 등을 위해 다양한 이슈에 대한 논의가 폭넓게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증시 밸류업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복수시장 체제에 대비한 안정적인 거래환경 구축에 힘쓸 것"이라며 "향후에도 회원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자본시장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