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출시된 코비온라인은 인테리어 관련 다양한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플랫폼의 주력 제품인 '코비아키S'를 비롯해 주방, 시스템 가구, 욕실, 오피스 등 전문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소규모 인테리어 업체부터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까지 폭넓게 쓰고 있다.
회사 측은 "코비아키S는 고객 요구를 실시간 반영할 수 있는 리얼타임 VR 기술을 기반으로 4K 화질의 결과물을 제공한다"며 "전국 아파트의 97%에 해당하는 12만개 이상의 3D 도면과 6만개가 넘는 자재 라이브러리도 갖췄다"고 했다.
한국가상현실에 따르면 국내 인테리어 업체(크레탑 2023년 기준) 3만1000여 곳 중 60% 이상이 코비온라인을 쓰고 있다. VR 기술로 인테리어 조감도를 보여주는 게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수치라고 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장호현 한국가상현실 대표는 "유료 회원 2만 명 돌파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코비아키S의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면서 "앞으로 AI(인공지능) 자동 조명과 AI 가구 배치 등 새로운 기능을 계속 선보이고 VR 인테리어 솔루션의 글로벌 표준화를 이끌겠다"고 했다.
사진제공=한국가상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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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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