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HUG, 공공기관 최초 지자체 시행 '온실가스 감축 기여' 인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HUG 지원을 통해 조성된 부산 해운대수목원 HUG 기부숲/사진제공=HUG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공공기관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온실가스 감축 기여 인증제'에서 인증받았다고 26일 밝혔다.

HUG는 부산시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기여 인증을 획득했다.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온실가스 감축 기여 인증제를 시행해 기부숲 조성을 통해 탄소 감축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에게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HUG가 2019년 세계평화의 숲 조성과 2023년 해운대 수목원 조성 등 지속적인 환경 조성 활동을 통해 30년간 16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HUG 허종문 경영인프라혁신단장은 "이번 인증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책임을 다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친환경 경영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RE-100 이행, ISO14001 인증 획득, 이산화탄소 저감장치 도입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