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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시위와 파업

학교 급식 노동자들, 다음 달 6일 파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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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과 돌봄 업무를 맡고 있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다음 달 6일 전면 총파업 가능성을 예고했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26일) 이번 주까지 교섭이 타결되지 않으면 총파업을 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기본급 정상화와 임금 격차 해소, 복리후생수당 동일 기준 적용 등을 요구하며 지난 6월부터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을 상대로 임금교섭을 하고 있습니다.

연대회의는 만약 합의점을 찾지 못한다면 전국에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2만여 명이 총파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각 교육청에서는 파업에 돌입할 경우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점심으로 빵과 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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