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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철우 도지사, 국회서 여·야 의원 만나 '현안 사업 증액'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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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현안 사업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 집중"

머니투데이

이철우 도지사(중간)가 국회를 방문해 여·야의원을 만나 경북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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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 및 이학영 부의장,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김상훈 정책위의장, 예결위 여야 간사인 구자근, 허영 의원을 만나 2025년도 경상북도 주요 국비 건의 사업의 국회 증액을 적극 요청했다.

현재 상임위 심사를 마친 정부예산안은 예결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초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이 도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원전산업 육성 △저출생 극복 대책 등 국가적인 과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또 △문경~김천 간 내륙철도 △남부 내륙철도 등 낙후된 교통망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형 SOC분야와 지역 당면 현안 사업인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2단계 공사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이차전지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조성 △중소벤처·제조창업 거점 조성 △간편식 가공·포장 실증센터 구축 등의 사업이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탁했다.

이 지사는 "국비 확보는 재정이 열악한 경북의 생존이 걸린 사안인 만큼 마지막까지 주요 현안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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