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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눈보라에 발 묶인 항공기…"국내선 12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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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바라본 사랑재 지붕./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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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눈 소식이 이어지면서 공항에서는 결항이 잇따르고 있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공항 공사 등은 이날 내린 눈으로 전국 공항 국내선 12편이 결행됐다고 밝혔다.

국내선은 △김포공항 4편 △김해공항 2편 △제주공항 4편 △원주공항 1편(오전 9시 30분 기준)이며, 인천공항 1편(부산행)이다.

이날 인천공항에서는 1219편이 운행 예정이었으나, 34편이 결항했고 162편이 지연됐다. 이 중 기상으로 인한 결항은 1편이며, 지연은 10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서울은 이날 10시 기준 16㎝가 넘는 눈이 쌓였으며 목요일인 28일까지 3~8㎝(최대 10㎝ 이상) 눈이 더 내릴 전망이다. 눈은 29일 대체로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1㎝ 내외 눈이 더 내릴 수 있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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