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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촌역’ 견본주택 29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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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등촌역’의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조선비즈

힐스테이트 등촌역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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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등촌역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266-24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15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543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27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89가구 ▲59㎡B 14가구 ▲84㎡A 89가구 ▲84㎡B 29가구 ▲84㎡C 53가구 등 중소형으로 구성한다.

단지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먼저 서울 지하철 9호선 등촌역 역세권으로 강남,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공항대로 등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 인근엔 홈플러스, 부민병원, 하나로마트, 목동깨비시장, CGV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봉제산, 용왕산근린공원, 등마루공원, 한강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가치를 더한다.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등 우수한 학군이 인접해 있는 것은 물론 강서도서관이 지근거리에 있고 교육열 높은 목동 학원가 역시 가까이 위치해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강서구 가양동에 예정된 개발사업들도 내년 착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마트 가양점 부지 개발사업은 최근 브릿지론을 조달한 데 이어 ‘제2의 코엑스’로 불리는 CJ 공장 부지 개발사업은 인허가 리스크를 해소하고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을 앞두고 있다. 다수의 업무·판매시설, 지식산업센터, 스타필드 빌리지 등이 계획된 해당 사업들이 완료되면 일대 인프라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전 가구를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세대 창고 제공, 트랜스포밍 월&퍼니처(일부타입 적용) 옵션도 예정돼 있다.

삶의 질을 높여주는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마련한다. H아이숲, 상상도서관, 독서실, 클럽하우스 등 자녀들을 위한 공간도 조성한다. 단지 외관에 커튼월룩, 경관조명을 활용한 측벽 특화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의 청약 일정은 오는 12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3일이며 정당계약은 26~28일 3일간 진행한다.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서울 및 수도권(인천·경기) 거주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나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단지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 366-24번지에서 운영한다. 입주는 2026년 10월 예정이다.

박지윤 기자(jypar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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