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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롯데건설, MICE 복합단지 르웨스트서 ‘코엑스마곡’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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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28일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를 뜻하는 영단어의 합성어) 복합단지 ‘르웨스트’에서 서울 서부권 최초 전시·컨벤션 센터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코엑스마곡)’ 개관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최광우 마곡마이스AMC 대표(오른쪽에서 네번째), 김상한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윤진식 코엑스 이사회 의장(왼쪽에서 여섯번째), 진교훈 강서구청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 이동기 코엑스 사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 개관식에 참여했다. /롯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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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마곡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내 마곡마이스PFV가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한 컨벤션센터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광우 마곡마이스AMC 대표를 비롯해 김상한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윤진식 코엑스 이사회 의장(한국무역협회 회장), 이동기 코엑스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건설이 시공한 서울 최대규모의 MICE 복합단지인 ‘르웨스트’는 대지면적 8만2724㎡, 연면적은 84만㎡로 단지는 총 4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모두 지하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연결된다.

코엑스에서 운영하는 ‘코엑스마곡’은 22년 만에 서울에 새롭게 들어서는 전시장으로 르웨스트 4개 블록 중 규모가 가장 큰 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5층에 7452㎡ 규모의 전시장과 최대 2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르웨스트홀 등 회의실이 조성됐다. 이를 통해 대규모 전시회와 박람회, 세미나, 컨퍼런스, 기업·학술회의 등 국내외 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코엑스마곡’은 강남, 여의도, 명동, 광화문 등 서울 시내와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도보권에는 9호선·공항철도(마곡나루역), 5호선(마곡역)이 지나는 역세권 입지이자 차량을 통한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공항대로 이용이 쉽다.

마곡마이스PFV 관계자는 “코엑스마곡 개관을 통해 서울 서부권의 관광·MICE 시대를 열게 됐다”며 “이번 개관을 시작으로 르웨스트가 전시·컨벤션 센터, 시니어 레지던스, 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이 결합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MICE 복합단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재혁 기자(rhi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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