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어젯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노고산터널 인근에서 화물차에 불이 나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도 이어졌습니다.
고병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터널 앞, 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고 화물차에선 연신 시뻘건 불길이 솟구칩니다.
[소방 관계자 (음성변조)]
"연기가 차에서 난다고 해서 신고가 걸려왔는데, 거기서 화염으로 번져서 전소가 된 상황‥"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화재 진압을 위해 도로가 통제되면서 2시간 동안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물차의 엔진이 과열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단독주택이 모두 타버려 뼈대만 앙상하게 남아있고, 집 안 집기들은 모두 까맣게 그을렸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충북 충주시 호암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단독주택 두 개 동이 모두 불에 타 1천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
어제저녁 7시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6층짜리 상가 외벽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상가는 지난달 17일 새벽에도 불이 나 모텔 투숙객 등 50여 명이 대피했던 곳인데, 이번 불은 소방당국에 앞서 도착한 경찰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 오후 2시 반쯤엔 경기 성남시 한 오피스텔 지하 1층에서 70대 남성이 물탱크실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10m 아래로 떨어진 남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물탱크실 입구가 열려있던 것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고병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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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찬 기자(kick@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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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노고산터널 인근에서 화물차에 불이 나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도 이어졌습니다.
고병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터널 앞, 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고 화물차에선 연신 시뻘건 불길이 솟구칩니다.
어젯밤 10시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퇴계원 방향 노고산 터널 인근에서 2.5톤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 관계자 (음성변조)]
"연기가 차에서 난다고 해서 신고가 걸려왔는데, 거기서 화염으로 번져서 전소가 된 상황‥"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화재 진압을 위해 도로가 통제되면서 2시간 동안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물차의 엔진이 과열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단독주택이 모두 타버려 뼈대만 앙상하게 남아있고, 집 안 집기들은 모두 까맣게 그을렸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충북 충주시 호암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단독주택 두 개 동이 모두 불에 타 1천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주택에 살던 70대 남성이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제저녁 7시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6층짜리 상가 외벽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상가는 지난달 17일 새벽에도 불이 나 모텔 투숙객 등 50여 명이 대피했던 곳인데, 이번 불은 소방당국에 앞서 도착한 경찰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
어제 오후 2시 반쯤엔 경기 성남시 한 오피스텔 지하 1층에서 70대 남성이 물탱크실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10m 아래로 떨어진 남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물탱크실 입구가 열려있던 것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고병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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