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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포르투갈, ‘황금 투자처’로 떠오르나…삼정KPMG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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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내 기업 대상으로 세미나 개최 예정

포르투갈의 경제 성장과 투자 매력도 강조

투자환경과 한국기업 성공 사례 소개도

삼정KPMG가 포르투갈 투자청(AICEP)과 함께 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포르투갈 투자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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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은 올해 상반기 평균 실질 경제 성장률이 1.5%로 유로존 평균(0.4%)을 크게 상회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과를 기록 중이다. 2025년과 2026년 포르투갈의 국내총생산(GDP)은 각각 2.3%와 2.2%로 전망되며, 이는 같은 기간 유로존 평균 성장률인 1.4%와 1.6%를 웃도는 수치다.

포르투갈은 유럽 최대 리튬 생산국으로, EV 배터리용 리튬 광산 개발에 선도적인 행보를 보인다. 또한, 전체 전기 소비량의 61%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할 정도로 신재생 에너지 비중이 높은 국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럽의 관문으로서 포르투갈의 투자 환경과 한국 기업들의 성공 사례가 소개된다.

KPMG 김이동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포르투갈은 안정적인 정치 및 경영 환경과 더불어 태양광 및 풍력 발전과 같은 그린 에너지 공급 비율이 높은 국가”라며, “한국 기업들에 다양한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이상적인 투자지”라고 강조했다.

삼정KPMG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GKP(Global Korea Practice)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24개국 30개 오피스에서 코리아 데스크(Korea Desk)를 통해 현지법인 설립, 인수합병(M&A) 등 폭넓은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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