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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中 노선 취항 30주년" 아시아나항공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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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년 김포~베이징·상하이 노선 시작

    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이미지. 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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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노선 취항 30주년을 맞아 베이징 서우두 공항 제3터미널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OZ334편 베이징~인천 항공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품 추첨과 기념품 증정 이벤트가 열렸다. 탑승객들에게는 취항 30주년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중국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플랫폼인 '샤오홍슈'를 활용한 경품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은 1994년 12월 22일, 김포~베이징·상하이 노선을 시작으로 중국 하늘길을 열었다. 현재까지 중국 24개 도시, 31개 노선을 운영하며 국내 항공사 중 최다 중국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아시아나항공은 총 62회의 전세기를 편성해 △교민 △유학생 △기업인의 이동을 지원했다. 2012년부터는 '중국-아름다운 교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현지 학생 약 3만여명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등 양국 교류에 기여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2월 주한 중국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유병국 아시아나항공 중국 지역본부장은 "중국노선 취항 3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정시성과 서비스로 고객분들께 한걸음 더 다가가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베이징 #상하이 #중국여행 #사오홍슈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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