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이 21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벌이고 있다. 2024.02.21.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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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조현기 기자 =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을 국정에 관여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국민의힘의 결정에 대해 "일련의 움직임에 대해 특단의, 중대한 관심을 갖고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하야시 관방장관은 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 전략환경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 정부와 긴밀히 의사소통을 시도하겠다고 했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 퇴진'으로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혼란을 수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 1회 이상 회동하고 윤 대통령은 퇴진 전까지 국정에 관여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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