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 시즌 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감독과 출연진.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시즌이 제82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9일(현지 시각) 발표된 명단에서 ‘오징어 게임’은 ‘외교관’(넷플릭스),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프라임 비디오), ‘쇼군’ (훌루·디즈니+), ‘슬로 호시스’(애플 TV+), ‘자칼의 날’(피콕)과 함께 후보로 지명됐다. 내년 1월 5일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올해 방영된 출품작 대상으로 시상을 한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아직 방영 전이지만 이달 26일 공개를 앞둬 출품 요건을 갖췄다.
현대 사회를 목숨을 건 게임에 빗댄 ‘오징어 게임’ 시즌 1(2021)은 2022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남우주연상·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배우 오영수가 남우조연상을 받은 바 있다. 시즌 2는 작품상 후보에만 올랐다. 시즌 1에 이어 황동혁 감독이 각본·연출을 맡은 시즌 2는 배우 이정재·이병헌·임시완·강하늘·위하준·박규영 등이 출연한다.
[김민정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