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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열린 계간시학 시상식. /사진=조선문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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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조선문학사가 발행하고 있는 계간시학 시상식과 조선문학문인회 연말행사를 서대문 독립공원 내 독립기념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계간시학 대상에는 시인이자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인 라종억 박사가 대상을 수상했다.
라 이사장은 20여권의 시집과 수필집을 펴내고, 한류의 북한전파의 연구서 '한류 통일의바람' '북조선 환향녀'로 북한의 16세 소녀의 중국내 인신 매매의 조사를 통한 북한 인권 보고를 유엔 인권위에 보고한 바가 있다.
한편 조선문학문인회에서 매년 발간하는 무크지 조선문단 제25호 출판기념회와 박진환 시인의 시집 500권 출간을 축하하는 행사도 같이 진행됐다. 박진환 시인은 시람 65년에 걸쳐 5만여 편의 시를 500권의 시집으로 엮어낸 원로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다.
이솔 기자 ls614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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