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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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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리스크'에도 '소방관' 진심 통했다…개봉 9일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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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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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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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방관'이 개봉 8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에 이어, 개봉 9일차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2주차로 접어든 영화 '소방관'은 11일 일일 박스오피스 9만 6383명을 동원, 개봉 당일인 12월 4일 8만 1673명보다 높은 추이를 보였다. 또한 전날인 10일 일일 박스오피스 8만 6230명 대비 관객수 11.8%가 증가하며 개싸라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쟁쟁한 12월 신작 '대가족', ' 하얼빈' 사이에서도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소방관'은 유료 관람한 관객 1인 티켓 금액당 119원을 대한민국 소방관 장비 및 처우 개선을 위해 현금 기부를 하는 '119원 기부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119원 기부 챌린지'는 영화 '소방관'을 보는 것만으로도 소방관을 위한 기부로 이어지는 형태. 기부 금액은 2025년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을 위해 후원 예정이다. '소방관' 관객들의 '119원 기부 챌린지'가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져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는 뜻깊은 행보로 이어 나갈 전망이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 배우 주원, 곽도원, 유재명, 이유영 등이 출연했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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