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소추안 가결 앞서 입장 밝혀
우원식(오른쪽) 국회의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김민기 국회사무총장에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의결서를 전달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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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특단적이고 중대한 관심을 갖고 추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방문지인 후쿠시마현에서 탄핵소추안 가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닛케이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위헌이라며 야당이 제출한 두 번째 탄핵안이 가결됐다고 전했다.
이시바 총리는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관계를 맺는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나라”라며 “한·일 관계 중요성은 변함이 없다. 앞으로도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투데이/배준호 기자 (baejh9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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