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사진=소프트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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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16일(현지시간) 1000억 달러(약 143조6000억원) 규모의 대미 투자계획을 발표한다고 미 CNBC 방송이 보도했다.

CNBC 방송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손 회장이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만난 자리에서 이런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손 회장은 또한 인공지능 및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 성명도 발표할 계획이라고 CNBC는 덧붙였다.

아주경제=김정훈 기자 sjsj163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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