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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문화 산업의 최신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한 책 ‘문화산업 마케팅 전략의 이론과 실제’가 내년 1월 출간된다.

책은 제1부 문화산업의 구조적 변화, 제2부 문화산업 마케팅의 실제로 나눠진다.

1부에서는 문화산업이 가지는 특성과 그 정의의 변화,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인한 문화상품 가치사슬의 재편, 소비자 경험에 따른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 IP기반 문화산업이 겪고 있는 변화, 문화상품의 브랜드화 전략과 상품수명 주기관리 전략 등을 담았다.

제2부에서는 문화 콘텐츠의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 TP 전략, 가치소비 창출을 위한 가격 전략, 생산자와 소비자의 창의성 역할 변화 이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비자 이해와 마케팅 전략, 생산자와 소비자의 역할 변화 및 협업 방안, 글로벌 시장 성공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을 다룬다.

이 책은 안채린 숙명여대 문화관광외식학부 교수, 김병희 서원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강소영 서울디지털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강혜원 성균관대 컬처앤테크놀로지융합전공 초빙교수, 이재원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연구소 연구위원 등이 공동 집필했다.

대표 필자인 안채린 교수는 “이 책이 문화산업의 마케팅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