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컨셉시온 마리아나관광청 청장(왼쪽)과 러너블 류영호 대표이사. 사진 러너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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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블은 마리아나관광청과 글로벌 러닝 콘텐츠 개발 및 대회 간 협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1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러너블 류영호 대표와 마리아나관광청 크리스 컨셉시온 청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 기관의 비전을 공유했다.
양측의 주요한 협업은 오는 3월 8일 열리는 '사이판 마라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여 경험에 색다른 재미를 더하기 위해 ▲사이판 마라톤을 테마로 한 버추얼런과 런트립 상품 개발 ▲사이판 마라톤과 JTBC 서울 마라톤 간 협업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류영호 대표는 "마리아나관광청과의 협약을 통해 러너들에게 사이판의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러닝과 관광의 가치를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러닝 커뮤니티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컨셉시온 청장은 "이번 협약은 최근 한국에서 급성장하고 러닝에 대한 관심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스포츠에 특화된 현지 인프라, 그리고 현지 전통 문화까지 어우러진 이색적인 마리아나 콘텐츠를 보여줄 특별한 기회다. 러너블과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사이판 마라톤을 국내 러너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참가자들에게는 자연과 어우러진 휴양지에서 즐기는 잊지 못할 러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너블은 마리아나관광청의 협업을 통한 독창적인 러닝 콘텐츠의 첫 사례로 2025년 3월 개최 예정인 '사이판 마라톤'을 중심으로 한 버추얼런 및 런트립 상품은 12월 중 오픈될 예정이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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