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여가·재충전 환경 만드는 게 경영 핵심 중 하나"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왼쪽)이 KT엠모바일 관계자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KT엠모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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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조화를 돕는 기업에 주어진다. KT엠모바일은 남성 육아휴직 이용률, 출산 전후 고용 유지율, 난임 휴가 활성화 등 근로자가 실제로 사용하기 어려운 항목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T엠모바일은 다양한 제도를 통해 가족과의 시간을 지원하고 있다. PC-OFF 제도와 유연근무제, 월 1회 조기퇴근 제도(M-DAY), 기념일 조기 퇴근 등을 운영한다. 직원들이 중요한 순간에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M-DAY는 매월 한 번 조기 퇴근을 허용해 직원들이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도록 배려한 제도다. 여행 포인트 제공, 도서 구독 서비스, 스포츠 경기 관람 지원 등 여가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구강본 KT엠모바일 대표는 "가정의 안정이 직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이는 곧 기업 성과로 연결된다"며 "직원들이 가정에서 충분한 여가와 휴식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경영의 핵심 전략 중 하나"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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