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 요원 임무, 선관위 직원 손발 묶어 지하 구금"
지난 비상계엄 당시 북파공작부대, HID 요원들이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을 납치해 벙커에 구금하라는 임무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오늘(19일) MBC 라디오에서 "HID 요원들에게 선관위 과장들과 핵심 실무자 30명을 무력으로 제압한 뒤 케이블타이로 손 발목을 묶고 복면을 씌워 B-1 벙커로 데리고 가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HID 요원을 포함한 소령, 중령급 장교 등 총 38명이 밤 9시경 정보사령부 회의실에 집합했다"고 김 의원은 전했습니다.
김 의원은 "부정선거 때문이냐?"는 질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면서 "믿기지 않아 여러 경로로 확인했고 실제 회의실에 있던 인원의 제보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비상계엄 당시 북파공작부대, HID 요원들이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을 납치해 벙커에 구금하라는 임무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오늘(19일) MBC 라디오에서 "HID 요원들에게 선관위 과장들과 핵심 실무자 30명을 무력으로 제압한 뒤 케이블타이로 손 발목을 묶고 복면을 씌워 B-1 벙커로 데리고 가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HID 요원을 포함한 소령, 중령급 장교 등 총 38명이 밤 9시경 정보사령부 회의실에 집합했다"고 김 의원은 전했습니다.
김 의원은 "부정선거 때문이냐?"는 질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면서 "믿기지 않아 여러 경로로 확인했고 실제 회의실에 있던 인원의 제보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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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HID #선거관리위원회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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