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 위한 다양한 제도 운영
올해만 정부 주관 시상서 4개 상 수상
임신기 단축근로·태아검진 휴가 등 운영
전은홍 CJ제일제당 노사협력팀장(오른쪽 첫 번째)과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왼쪽 세 번째) 등 수상 관계자들이 2024년 가족친화 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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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유공 포상은 여성가족부에게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 중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서류심사와 정부포상 후보자 공개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는 약 156개 기업 중 19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CJ제일제당의 경우 법적 기준을 상회하는 모성보호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임신한 직원들을 위한 ‘임신기 단축근로제도’와 월 1회 4시간 배우자 태아검진 휴가 등을 운영했다. 여기에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 시 자녀입학 돌봄 휴가를 2주간 지원하고 육아휴직을 사용한 직원도 1년간 추가로 휴직을 할 수 있는 ‘육아휴직 플러스’ 등도 대표적인 가족친화 복지다.
이번 수상으로 CJ제일제당은 올해 정부가 주관한 일·가정 양립 관련 시상식에서 총 4개의 상을 받게 됐다. 이번 가족친화 우수기업 표창 외에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과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노사문화 우수기업 등을 수상했다.
전은홍 CJ제일제당 노사협력팀장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원들의 삶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회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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