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현재 9만7000달러대 형성
이더리움, 리플 등 알트코인 모두 내림세
[서울=뉴시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유발한 악재 탓에 비트코인(BTC) 가격이 한때 9만6000달러(약 1억3901만원) 수준까지 내렸다.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20일 오전 3시20분께 비트코인 한 개당 가격은 9만6767달러(약 1억4012만원)에 도달했다. 9만6000달러대를 터치한 뒤 비트코인 가격은 소폭 상승해 오전 6시39분께 9만7000달러(약 1억4046만원)선을 오가고 있다. (사진=코인베이스 갈무리) 2024.1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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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유발한 악재 탓에 비트코인(BTC) 가격이 한때 9만6000달러(약 1억3901만원) 수준까지 내렸다.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20일 오전 3시20분께 비트코인 한 개당 가격은 9만6767달러(약 1억4012만원)에 도달했다.
9만6000달러대를 터치한 뒤 비트코인 가격은 소폭 상승해 오전 6시39분께 9만7000달러(약 1억4046만원)선을 오가고 있다.
전날까지 비트코인은 사흘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다. 처음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10만8358달러(약 1억5690만원)까지 치솟았는데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10만 달러선(약 1억4480만원)까지 주저앉았다.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도 비트코인 내림세를 따랐다.
지난 17일 4108달러(약 595만원)까지 올랐던 이더리움(ETH)은 3445달러(약 499만원)로 내려왔고 같은 때 2.73달러(약 3953원)를 기록했던 리플(XRP)은 2.29달러(약 3316원)까지 하락했다.
[서울=뉴시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유발한 악재 탓에 비트코인(BTC) 가격이 한때 9만6000달러(약 1억3901만원) 수준까지 내렸다.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20일 오전 3시20분께 비트코인 한 개당 가격은 9만6767달러(약 1억4012만원)에 도달했다. 9만6000달러대를 터치한 뒤 비트코인 가격은 소폭 상승해 오전 6시39분께 9만7000달러(약 1억4046만원)선을 오가고 있다. (사진=코인베이스 갈무리) 2024.1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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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은 기준금리는 예상대로 0.25%포인트 내렸다. 하지만 다음 해 4번으로 예상했던 금리 인하 횟수 전망치를 절반으로 변경하면서 통화정책 완화에 신중론을 내비쳤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비트코인을 보유할 수 없다"며 "관련 정책이 바뀌는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그것은 의회가 할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미국 대통령 선거 뒤로 오름세를 보여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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