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TikTok) 모바일 SNS 앱 [사진: 픽사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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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알바니아 정부가 내년부터 틱톡을 최소 1년간 전면 금지한다고 지난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에디 라마 알바니아 총리는 "1년 동안 전 국민에게 틱톡을 완전 차단하겠다"며 "틱톡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하는 데 내년 1월부터 6~8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바이나의 틱톡 차단 조치는 지난달 14세 남학생이 소셜미디어(SNS)에서 친구와 말다툼을 하다 칼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일어난 뒤 나온 조치다. 용의자는 사건 발생 후 스냅챗에 자신의 부상 사진과 사건 전날 칼을 들고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라마 총리는 틱톡의 1년간 운영 금지 뒤 틱톡과 다른 나라가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본 뒤 틱톡 운영 재개 허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틱톡은 지난 4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국가 안보 우려로 인해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미국 구매자에게 판매하지 않을 경우 서비스를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한 이후 미국에서 금지될 위기에 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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