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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파이웨어 공격을 막는 애플 시스템에 대해 20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이 소개했다.
애플은 스파이웨어 공격이 의심되는 사용자에게 '위협 알림'을 보내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21년 처음 소개된 시스템은 사용자가 애플 계정 페이지인 'account.apple.com'에 로그인하면 위협 알림이 표시되고, 사용자의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로 알림이 전송된다. 애플은 이 시스템을 통해 대부분의 사용자가 위협 알림을 받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스파이웨어 위협의 주된 표적은 유명 인사 등 특정 대상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용자는 위협 알림을 받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위협 알림을 받은 사용자는 애플의 지원을 받지 않고, 대신 비영리단체 액세스 나우(Access Now)의 헬프 라인으로 안내된다. 애플은 이를 통해 대상 사용자에게 맞춤형 보안 조언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시스템은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로부터 업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기도 했다.
애플은 사용자가 위협 알림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보안 권장 사항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최신 소프트웨어로 기기를 업데이트하고, 암호로 기기를 보호하며, 이중 인증과 강력한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강력한 고유 비밀번호를 사용하며, 모르는 발신자가 보낸 링크나 첨부파일을 클릭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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