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화)

이슈 IT기업 이모저모

애플, 에어태그 사용성 개선…링크 공유로 쉽게 추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애플 에어태그 [사진: 셔터스톡]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iOS 18.2 업데이트를 통해 에어태그의 사용성이 개선됐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이제 동행자와 에어태그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개인적으로만 태그를 추적할 수 있었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여행을 떠난 친구나 함께 여행하는 동행자의 수화물 등도 함께 추적할 수 있게 된 것. iOS18.2에 도입된 에어태그 공유 기능은 동행자의 가방에 사용된 태그의 링크를 공유하면 동행자도 추적할 수 있다. 다만 분실로 표시되기 전까지는 품목을 추적할 수 없으며, 동행자와 에어태그가 함께 있을 때는 해당 옵션을 사용할 수 없다.

에어태그는 사용자가 자신의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기로, 가방이나 열쇠, 비디오 촬영 장비 등에 부착하여 사용한다. 사용자는 어떤 가방을 사용하더라도 에어태그를 통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

또한 '물품 위치 공유' 기능을 통해 여행 동반자와 에어태그를 공유하면 최악의 경우에도 동행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사용자의 소지품을 즉시 추적할 수 있다. 이는 여행 중인 일행이 다 함께 모든 가방을 추적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개선 사항이다.

이러한 에어태그의 개선된 기능은 사용자가 여행 중에도 안심하고 물건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