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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의 대표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2위로 올라섰다. 최근 출시한 PC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와 함께 연말 쌍끌이 효과가 예상된다.
모바일 앱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23일 오전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18일 실시한 신규 전직 클래스 디스트로이어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디스트로이어는 발키리, 액슬러에 이은 실드 메이든 세 번째 전직 클래스다. 권갑을 사용하는 근거리 공격 캐릭터로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더욱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신규 성장 콘텐츠 연금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연금은 캐릭터별로 기간제 추가 버프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엘릭서 제조 콘텐츠다.
'오딘'은 이번 업데이트 실시 전 구글 플레이 매출 5~6위를 유지하다가 업데이트 당일 4위로 올라선 뒤 지난 22일 오후 8시 2위까지 뛰어올랐다. 애플 앱 스토어에서도 업데이트 직후 24위에서 2위로 매출 순위를 끌어올렸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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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의 상승세와 함께 '패스 오브 엑자일 2(POE 2)' 인기도 주목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7일 PC 게임 'POE 2'를 출시해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게임은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POE'의 후속작이다.
PC방 게임 전문 리서치 서비스 게임트릭스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POE 2'는 12월 18일 기준 온라인 게임 순위 11위를 기록했다. 이 게임은 앞서 12월 둘째 주 게임트릭스 주간 HOT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게임트릭스는 이와 관련 "12월 7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시작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전국 PC방에서도 사용시간 급증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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