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넷플릭스 로고]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이제 드디어 넷플릭스에서 그알, 꼬꼬무 볼 수 있나요”
SBS가 넷플릭스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환호 중이다. 이에 23일 SBS 주가는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과 함께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SBS는 가격 제한폭으로서 전장 대비 30% 오른 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25.25% 오른 주가는 이내 상한가로 직행했다. 9시 54분 기준 주가는 내려가지 않고 여전히 오름세다.
지난 20일 SBS는 내년부터 6년간 넷플릭스에 신작 드라마와 신작 예능·교양프로그램, 구작 프로그램 등을 공급하는 내용으로 콘텐츠 공급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증권가는 이번 계약이 ‘역대급’이라고 평하면서 SBS 목표가를 대거 상향 조정했다.
하나증권은 2만원에서 4만원으로 100% 올렸고, 신한투자증권은 2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대신증권도 2만6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조정했다.
덩달아 시가총액도 1조원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최초로 방송사 편성 전체를 서비스하는 등 모든 면에서 전례가 없는 역대급 계약”이라고 평가했다. 전장 기준 3710억원인 SBS 시가총액도 1조원대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