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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트럼프, 틱톡 퇴출 철회하나…"한동안은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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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틱톡은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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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틱톡 앱을 금지하지 않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22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트럼프는 "우리는 생각하기 시작해야 한다. 틱톡에서 수십억 뷰의 엄청난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라며 "틱톡이 가져온 차트를 보면서 어쩌면 이를 한동안은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트럼프 취임식 하루 전날인 오는 2025년 1월 19일까지 틱톡을 매각하지 않으면 금지하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한 달 안에 미국에서 틱톡 금지령이 발효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주에도 트럼프는 틱톡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해당 앱에 대해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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