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 [사진: 테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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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타이업 타이어 공기압 감지 시스템(TPMS) 결함 문제로 차량 약 70만대를 리콜한다.
지난 20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AS)의 발표를 인용해 테슬라가 모델3, 모델Y, 사이버트럭 등 TPMS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운전에 지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일부 차량을 무상 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리콜 대상은 2017~2025년식 모델3, 2020~2025년식 모델Y, 2024년식 사이버트럭으로, 총 69만4304대에 달한다. NHTSA는 해당 시스템의 경고등이 주행 간에 계속 켜져 있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경고등 문제 영향을 받는 차량에 대해 업데이트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소유자 알림 공문은 2025년 2월 15일에 발송될 예정이다.
작년 테슬라 차량에 대한 여러 차량 리콜과 도로상 업데이트가 있었다. NHTSA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사이버트럭은 후방 카메라, 불량 와이퍼, 그리고 차량 후드가 주행 중 열리는 문제 등으로 올해에만 총 7건의 리콜이 이루어졌다.
NHTSA는 "테슬라의 결함 발견과 리콜 조치는 중요한 교훈이 될 것"이라며 안전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촉구했으며, 테슬라는 리콜 문제 해결과 함께 소프트웨어 개선을 통해 안전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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