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월)

스팀, 2024년 신작 플레이어 15%에 불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배틀그라운드 \'에란겔 클래식\' 맵 [사진: 크래프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팀 플레이어의 15%만이 2024년에 출시된 게임에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스팀은 2024 연간 리뷰를 통해 플레이어들의 15%만이 2024년 출시 게임을 플레이했다고 밝혔다.

'PC 게이머'(PC Gamer)의 추가 분석에 따르면, 스팀에서 총 플레이 시간의 47%가 지난 7년간 출시된 게임에, 추가적으로 37%가 8년 이상 된 게임에 할애됐다.

이러한 추세가 나타나는 이유와 의미는 무엇일까?
우선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출시 작품보다는 백로그를 우선시한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한 오래된 게임이 더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다. 특히 플레이어들은 스팀 세일을 이용해 오래된 게임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스팀 덱 역시 이러한 추세에 영향을 주는데, 이는 최근 많은 트리플A(AAA) 급 게임이 휴대용 게임기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플레이어들이 오래된 게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추측된다.

스팀의 2024년 연간 리뷰에서는 '카운터-스트라이크', '도타2', '배틀그라운드'(PUBG)와 같은 오래된 라이브 서비스 게임이 '가장 많이 플레이된' 차트를 차지했다. 반면 새로운 타이틀은 인기를 끌고 플레이어 기반을 구축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